여름철 생리대 시장, 유한킴벌리 제품 매출 급성장
유한킴벌리가 여름철을 겨냥한 생리대 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여성들의 생리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시즌 맞춤형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월 9일 서울의 수온주는 37.1도를 기록하며, 1908년 근대적 기상관측 시작 이후 86년 만에 7월 상순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점점 더워지는 여름철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유한킴벌리는 여성들의 생리 기간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특화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첫 선보인 '좋은느낌 썸머에디션'의 성공적인 런칭에 힘입어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출시했으며, 올해 4월에는 '화이트 스테이쿨'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혁신적 기술로 무장한 여름철 특화 생리대
좋은느낌 썸머에디션은 3단계 통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에어터널 흡수층으로 기존 대비 60% 빠른 흡수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대나무 유래 라이오셀 함유 커버를 적용해 표면 온도를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도 낮췄습니다.
입는 오버나이트 제품의 경우 언더웨어 속 상대습도가 30% 낮아지는 등 통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화이트 스테이쿨은 자연유래 성분이 함유된 쿨링시트를 적용하여 시원한 느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자사 일반 생리대 부착 시간을 넘어서는 최대 4시간까지 마일드한 시원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브랜드 모델인 그룹 에스파 윈터가 출연한 광고 캠페인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하며 출시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브랜드 화제성과 여름철 특화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맞물려, 관련 제품의 4~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나 급성장했습니다.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담당자는 "무더위가 매년 극심해지면서, 여름철 생리 고민 해소를 돕는 여성용품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유한킴벌리만의 R·D,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생리대 핵심 기능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여성용품뿐만 아니라 주요 사업군 전반에서 여름철 수요를 고려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9년 연속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하기스 썸머기저귀를 비롯해 크리넥스 쿨링물티슈,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썸머 등을 통해 여름 시즈널 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