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쿠팡 로켓배송으로 사전판매 시작
쿠팡이 삼성전자의 2025년 차세대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로켓배송을 통해 사전판매한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전판매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갤럭시 워치 8'과 '갤럭시 워치 8 클래식'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구글의 제미나이 AI가 음성 비서 앱으로 탑재된 점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없이도 워치에서 직접 복잡한 작업을 빠르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AI 기능 강화는 최근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으로 웨어러블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래식 모델의 귀환과 혁신적 디자인 변화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클래식 모델이 다시 출시된 것도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갤럭시 워치 클래식의 상징적인 회전식 물리 베젤을 재적용하여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을 살렸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기존의 원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둥근 모서리를 가진 사각형 형태의 쿠션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성능 면에서는 최신 엑시노스 W1000 칩셋을 탑재하여 이전 모델보다 처리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웨어러블 기기의 성능 향상은 배터리 수명과 사용자 경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이번 업그레이드는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AI 기반 헬스케어 기능 강화
갤럭시 워치8 시리즈는 단순한 시계를 넘어 'AI 헬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했습니다. AI 기반 건강 코칭 기능을 제공하며, 항산화 지수 측정과 혈관 스트레스 측정 등 한층 진화된 헬스케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Wear OS 6와 One UI Watch의 조합으로 사용자 경험이 더욱 직관적이고 스마트해졌습니다.
쿠팡은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사전판매를 기념하여 특별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는 고객들에게 쿠팡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며, 쿠팡 앱에서 미리 사전판매 알림을 신청했던 고객들은 구매 시 쿠팡캐시 2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AI와 헬스케어 기능이 결합된 혁신적인 갤럭시 워치 8 시리즈를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특별한 혜택과 함께 고객들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