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노사 상생 위한 등반대회 및 환경정화 활동 성료
캐논코리아가 노사 간 화합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6월 28일 경기도 안산시 노적봉 공원에서 노사 등반 대회 및 환경정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노사문화 조성과 상생의 조직문화 확산을 목표로 사내 노사협력 조직인 '함께하는 TFT'와 노동조합 집행부가 공동 주최했다.
특히 캐논코리아의 국내 유일 사무기 생산시설과 기술연구소가 위치한 안산시에서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참가자들은 약 4.8km의 노적봉 공원을 함께 등반하며 2시간에 걸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TFT 활동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노사문화를 위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노사 상생 모델 구축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 도모를 넘어 안산시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려는 캐논코리아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이 노사 간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201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직원 처우 개선과 노사협의 제도화 등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지난 2023년부터는 집행부 정비와 운영체계 고도화를 통해 노사 상생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용노동부 주관 '일터혁신 우수기업' 장관상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부 포상을 받은 바 있다.
캐논코리아는 이번 교류 활동을 시작으로 노사 공동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노사 모두가 하나의 팀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이번 활동은 캐논코리아의 건강한 노사문화와 사회적 책임의식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노사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