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인기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새로운 경쟁 콘텐츠를 선보인다.

넥슨은 지난 29일 '랭크 모드'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랭크 모드'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경쟁 시스템이다. '랭크 포인트'를 기반으로 비슷한 실력의 상대와 매칭되어 팀 또는 솔로 모드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특히 티어가 낮은 이용자들은 승리 시 포인트가 크게 상승하고, 패배해도 포인트가 하락하지 않거나 적게 감소하도록 설계되어 경쟁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랭크 모드' 시즌1은 지난 5월 29일 오후 6시부터 오는 7월 29일 오전 1시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어 정해진 시간에 집중적인 경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즌 종료 시점의 순위와 랭크 포인트에 따라 최종 티어가 결정되며, 달성한 티어에 따른 고유 보상이 지급된다.

상위권에 오른 이용자들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특별한 영예도 누릴 수 있다.

넥슨은 '랭크 모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6월 12일까지 이어지는 출석 체크 이벤트에 참여하면 '황금 루찌 상자'와 'K-COIN'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다이너마이트 풍선', '숙련도 10·50·100 플러스권', '황금 루찌 상자', 'K-COIN' 등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랭크 모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