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이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손잡고 새로운 굿즈를 선보였다. 최근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던킨은 MZ세대를 겨냥해 '잔망루피'를 선택했다. '잔망루피'는 아이코닉스의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핑크색 비버 '루피'의 스핀오프 캐릭터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첫 번째로 출시된 굿즈는 실리콘 파우치로, 잔망루피 특유의 표정과 색감을 그대로 살렸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강조한 '얼굴루피'와 하트를 들고 있는 모습을 디자인한 '하트루피'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말랑하고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이어폰이나 작은 소지품 등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다.

던킨은 이번 굿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만 2000원의 제품 교환권과 함께 사전 예약하면 2500원 할인이 적용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종료된 후인 30일부터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1만 2000원 이상 제품 구매 시, 66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단, 일부 점포에서는 행사가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며, 행사 여부 및 잔여 수량은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아이콘인 '잔망루피'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실리콘 파우치를 시작으로 태블릿 파우치, 우양산, 피크닉매트 등 활용도 높은 굿즈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