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폭스바겐그룹,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 선임

사진 제공 = 폭스바겐그룹


유씨 레흐티마키가 폭스바겐그룹의 한국 시장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되었다. 그는 30년 이상 폭스바겐그룹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금융업계의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지난 1992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한 후, 1995년부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본사에서 자동차 금융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일본과 대만 등지에서 사업개발과 프로젝트 관리, 경영진 업무를 수행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6년에는 스웨덴에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의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5년에는 그리스 지사의 대표로 활동했다. 이어서 2016년 중국에서는 뉴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을 이끌었으며, 2021년에는 러시아에서 폭스바겐그룹 파이낸스와 파이낸셜서비스의 대표직을 맡아왔다. 이러한 경력을 통해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 비즈니스 경영을 총괄해왔다.


지난 2022년 6월부터는 대만에서 총괄 디렉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시장에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그는 2025년 4월 1일부터 한국 시장의 대표이사로 임명되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유씨 레흐티마키는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과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산업을 갖춘 한국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자동차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폭스바겐·아우디·벤틀리·람보르기니·두카티 등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와 딜러사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룹 내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