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엄정화, 안방극장 복귀한다... '닥터 차정숙' 이후 2년 만에 '금쪽같은 내 스타'로 컴백

에일리언컴퍼니


배우 엄정화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경력단절을 겪은 톱스타가 꿈을 향해 다시 도전하는 유쾌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엄정화는 극중 25년의 기억을 잃고 평범한 중년 여성 '봉청자'로 살아가는 경력단절 톱스타를 연기한다.


티빙 '서울체크인'


봉청자는 한때 대한민국 연예계를 주름잡던 톱스타 '임세라'였으나,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것을 잃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그녀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고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정화는 이번 작품에서 송승헌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미쓰 와이프'에서 부부로 출연한 바 있어, 10년 만에 재회하는 이들의 케미스트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


또한, 엄정화는 그동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닥터 차정숙', 영화 '오케이 마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표현력과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국내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특히 주인공 차정숙 역을 맡았던 '닥터 차정숙'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귀환하는 만큼, 엄정화의 신선한 로맨틱 코미디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그녀의 복귀작 '금쪽같은 내 스타'는 2025년 하반기에 지니 TV와 ENA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