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신간] 논어, 맹자, 대학·중용...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사진 제공 = 들녘

동양철학을 만화로 풀어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든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1~8권으로 동시에 출간됐다.

중화권에서 40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전 세계 45개국에 번역된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의 성공 비결은 복잡하고 심오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동양 사상을 만화를 통해 쉽게 풀어내며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채지충의 작품은 단순하면서도 가독성이 뛰어난 그림체로 동양 철학의 메시지를 아름답게 전달한다. 

이번에 출간된 시리즈는 논어, 맹자, 대학·중용, 장자, 노자, 열자, 손자병법, 한비자 등 8권으로 구성돼 있다. 


독자들은 이 만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철학을 배우면서도, 동시에 동양 철학이 지닌 깊이를 체험할 수 있다.


채지충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네덜란드에서 '프린스 클라우스' 상을 수상했으며, '황금 만화상' 평생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만화를 넘어, 문화와 철학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