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신간]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

사진 제공 = 한빛비즈


전 세계 평균 기대수명이 70세를 넘어서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현대인의 중요한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이라는 책이 프랑스에서 6만 부 이상 판매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간단한 일상 속 습관만으로도 저속노화의 길을 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1천 보 더 걷기나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와 같은 부담 없이 실행 가능한 35개의 건강법을 제안하고 있다.


책의 저자인 지미 모하메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오랫동안 건강 조언을 전파해 온 의사로 '프랑스의 국민 의사'로 통한다.


그는 "대중이 가능한 한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의사의 본질이라고 믿으며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했다.


특별한 장수 비법보다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이 노화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100세가 넘어서도 맑은 정신을 유지하며 약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책에서는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세요" "자연 환기로 바이러스를 날려버리세요"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실천하는 '꺾이지 않는 습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각 장마다 한 줄 요약으로 독자가 잊지 않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