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누워있던 시어머니, 귀갓길 며느리 차에 치여 숨져

한밤 중 며느리가 운전하는 차에 시어머니가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입력 2024-03-18 08:13:37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밤 중 며느리가 운전하는 차에 시어머니가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후 9시 1분께 전북 익산시 성당면의 집에서 귀가하던 A씨가 집 마당에 누워 있던 시어머니 B씨를 차로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가 마당에 누워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