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USB-C 타입' 에어팟 프로 2 케이스 따로 살 수 있다...'14만원'

애플이 C타입 충전이 가능한 2세대 에어팟 프로용 케이스를 출시했다.

최근 애플은 2세대 에어팟 프로용 맥세이프 USB-C 충전 케이스를 단독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에 USB-C 포트가 탑재되지 않은 기존 에어팟 프로 2 유저 또한 라이트닝 케이스 대신 USB-C 케이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에어팟 프로 2는 라이트닝 포트가 적용됐다.

애플은 지난 9월 USB-C 포트를 탑재한 아이폰 15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USB-C 충전 케이스가 포함된 새로운 버전의 에어팟 프로 2도 함께 출시했다.

이후 케이스만 별도로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유저들의 요구가 이어졌다.

이제 USB-C 충전 케이스를 단품으로 살 수 있게 되면서 집에 있는 USB-C 타입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온라인 애플 스토어에 따르면 2세대 에어팟 프로용 맥세이프 충전 케이스 (USB-C)는 14만 원에 예약판매되고 있다.

배송은 2024년 1월 9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