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청주서 엄마 흉기로 살해한 10대 아들

추석 연휴인 1일 청주에서 모친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1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입력 2023-10-01 20:41:41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엄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4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A(15)군이 자신의 모친 B(40대)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자리를 떠났다.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끝내 숨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 있던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