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어제 3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으로 다친 피해자 14명이 병원 치료를 받는 가운데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이 사건 환자 2명이 뇌사가 예상되는 등 중태이다.
이 사건 피의자 최 모(22) 씨가 저지른 범죄로 다친 피해자는 총 14명이다.
이 중 5명은 차 사고, 9명은 칼부림 피해자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뇌사 상태 가능성이 높은 피해자 2명은 차량에 의한 사고 피해자로 모두 여성이다. 20대 여성은 의식저하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고 6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분당 차병원에 이송됐는데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최 씨는 배달업에 종사하는 2001년생 22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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