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오송 지하차도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사망자 14명으로 늘어

뉴스1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침수 희생자가 또 한 명 늘어났다.


17일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7시 52분께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실종자의 시신은 지하차도 인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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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가 또 추가되면서 이번 참사의 희생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혹시 있을지 모를 추가 실종자를 계속해서 찾고 있다.


한편 이번 참사는 지난 15일 미호강 흙탕물이 범람하면서 지하차도 입구로 빠르게 유입돼 발생했다.


사고가 난 지하차도의 전체 길이는 685m로 약 6만t의 물이 찬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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