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께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것을 동료 직원들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오전 동료들은 A씨가 출근 시간이 지나도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조차 닿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겨 직접 A씨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외부 침입, 타살 등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