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결혼 앞둔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께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것을 동료 직원들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이날 오전 동료들은 A씨가 출근 시간이 지나도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조차 닿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겨 직접 A씨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외부 침입, 타살 등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동기를 확인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