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지난해 임용된 충북도청 소속 새내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4분쯤 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에서 충북도청 소속 30대 공무원 A씨(7급)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급으로 임용된 A씨는 과에서 서무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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