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능력 다 갖춘 '나솔' 13기 순자...직장은 아마존 웹 서비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나는 솔로' 13기에서 털털한 성격과 뛰어난 능력으로 호감녀 반열에 오른 순자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순자와 같은 회사에 다니는 동료 직원의 증언이 쏟아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13기 순자와 같은 직장에 다니는 동료 직원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1일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이날 순자는 자신이 현재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정확한 직장은 방송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순자와 같은 직장에 다니는 누리꾼들의 증언에 따라 순자의 직장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마존 웹 서비스는 아마존닷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다. 아마존에서 근무하는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마존의 영업 이익 대부분은 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내고 있다. 아마존닷컴 내 다른 사업부에서 일 하는 이들도 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일한다고 하면 '능력자'라고 평가한다.

영어·중국어·한국어 3개 국어가 자유자재로 가능하고, 성격까지 좋은 모습을 보인 순자는 금세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순자와 같은 직장에 다니는 현직자의 증언..."독보적인 능력자...연봉은 2억은 넘으실 것"

이런 가운데, 순자와 같은 직장인 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근무하는 한 사람이 '블라인드'에서 익명으로 순자를 평가했다.

아마존에 다니는 A씨는 순자를 두고 "AWS 안에서도 독보적인 능력자이시다"고 극찬했다. 인재들만 모인 곳에서도 순자가 두각을 나타낸다는 얘기다.

그러면서 "아마 연봉은 2억은 넘으실 거다"라며 억대 연봉인 사실도 알렸다.

A씨의 증언에 다른 누리꾼들은 "현직자의 증언이라니.. 믿음이 간다", "성격도 갑, 능력도 갑", "연봉을 떠나서, 사람 자체가 괜찮아 보이던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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