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에서 청춘을 바치던 20대 청년이 또 숨졌다.
국가를 위해 봉사하던 이 청년의 계급은 병장이었다.
26일 오전 1시 40분께 대전 유성구 소재 모 부대에서 A병장(20대)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부대원들은 생활관에서 A병장이 사라진 것을 알게 돼 찾아 나섰다가 심정지 상태인 A병장을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병장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유서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과 군 당국은 A병장의 사명 경위에 대해 보다 더 자세히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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