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대구의 한 도로서 신호 대기 중 '트럭 지붕' 올라가 비보잉(?) 하는 레미콘 운전자 (영상)

Instagram 'bobaedream'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호 대기 중 레미콘 차량 지붕에서 춤을 추듯 운동하는 운전자가 포착됐다.


지난 20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대구의 한 도로로 추정되는 곳에서 찍힌 제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레미콘 지붕 위에서 다리를 거꾸로 들고 휘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비보이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인다.


제보자는 "신호 대기 중 운동이다. 주차 중 아니냐고 하시는데 명백히 신호 대기 중 운동이다"라고 덧붙였다.


Instagram 'bobaedream'


실제로 레미콘 차량 앞에 멈춰선 자동차에 브레이크등이 들어와 있으며 반대편 차선에서 달리는 자동차가 보이기도 한다.


누리꾼들은 이곳이 대구의 유통단지로 향하는 도로로 추측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스맨파가 이렇게 무섭다", "세발낙지 인가", "헬리콥터로 변신해 날아갈 작정이냐"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너무 위험해 보인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