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꼬고 앉으면 참을성 甲"...의자 위에 '앉는 자세'로 알아보는 당신의 숨겨진 성격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몸의 자세를 통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범죄자가 코를 만지거나 눈동자가 왼쪽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프로파일러들이 거짓말을 눈치채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7일(현지 시간) 태국 포털 사눅닷컴(San 앉아있는 자세로 그 사람의 숨겨진 성격을 알 수 있는 테스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테스트 방법은 쉽고 간단하다. 바닥이 아닌 의자에 앉아 내가 어떤 자세를 하고 있는지 보고 그에 맞는 보기의 결과를 확인하면 된다.

이때 반드시 의식하지 않고 평소처럼 편하게 앉아야 한다.

이제 결과를 살펴보자.

1. 다리를 꼬고 앉는다

다리를 꼬고 앉는 당신은 인내심이 강하고 관찰력이 뛰어나며 긍정적이고 도덕적인 사람이다.

남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하지만 적응력이 뛰어나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편안함을 느낀다.

2.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

앉을 때마다 '쩍벌' 자세를 하는 당신은 자존감이 굉장히 높은 사람이다.

결단력이 있으며 온순하며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을 좋아한다.

늘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는 당신은 상상력이 풍부한 몽상가로 뛰어난 창의력을 자랑한다.

3. 바닥에 발을 대고 앉는다

바닥에 발을 대고 앉는 사람은 삶이 안정된 사람이다.

당신은 무엇을 하든 항상 단계별로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인생의 계획도 잘 세우는 편이다.

사소한 일이라도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스타일로 굉장히 까다로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4. 다리를 쭉 뻗고 앉는다

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앉는 당신은 늘 도전하는 사람이다.

반복되는 것을 싫어하며 늘 자신의 삶을 흥미진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기에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적응하는 과정을 즐긴다.

경쟁을 좋아하고 승부욕이 있으며 늘 도전하는 사람이다.

5. 의자 위에 발을 올리고 앉는다

의자 위에 양반다리를 하는 등 발을 올리고 앉는 당신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사람이다.

평화를 사랑하며 비밀을 잘 지키는 사람이기도 하다.

늘 평정심을 잘 유지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지지만 사실 당신은 사람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좋은 성격을 가졌다.

6.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다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 당신은 삶과 일에 있어서 늘 정확한 사람이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며 말로 사람을 잘 설득해 협상에 능하다.

사람들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