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최고 스타' 이정후 여동생과 결혼한 유명 야구선수, 드디어 '웨딩 사진' 풀렸다

이종범 딸이자, 이정후의 여동생인 신부 이가현 씨, LG트윈스 투수 고우석 선수와 결혼식 올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야구선수 이정후의 여동생이자 이종범의 딸인 이가현 씨가 LG트윈스 투수 고우석과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이정후의 동생이자 이종범의 딸인 이가현 씨가 결혼식 후기를 전했다.

이가현 씨는 "결혼식 잘 마무리했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달콤한 입맞춤을 하는 고우석과 이가현 씨가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우월한 비주얼을 뽐내며,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신부 이가현 씨는 작은 얼굴에 선명한 이목구비로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를 자랑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고우석은 올 시즌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이가현 씨 "꽤 성공적인 결혼식이었던 것 같다"

이가현 씨는 "금요일 저녁 매우 막히는 도로를 뚫고 시간 내어 와주신 모든 하객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결혼 준비하면서 너무 바쁘기도 하고 지친 상태여서 제대로 준비를 못 한 것 같기도 하지만 나름 꽤 성공적인 결혼식이었던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시간 내어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는 정신이 돌아오면 한 분씩 차근차근 드리겠다. 모두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가현 씨와 고우석은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고우석은 올해 61경기(60⅔이닝)에 등판해 4승 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한 선수다.

올 시즌 고우석은 세이브 타이틀을 차지하며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