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횡성서 전투기가 추락했다. 공군은 KA-1 공격기로 추정하고 있다.

26일 강원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에서 공군 KA-1 공격기로 추정되는 전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종사 2명은 무사히 탈출해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조종사들은 의식이 명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군 당국은 현재 현장으로 즉각 출동해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KA-1은 KT-1 기본훈련기를 기초로 만든 경공격기 겸 전술통제기로 알려져 있다.

공중실험용 시험기로도 사용되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20일 제19전투비행단(충북 충주 소재)에서도 공군 기체 추락 사고가 있었다.  KF-16 전투기가 경기 양평에 추락했고, 이때도 조종사 1명은 무사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