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대구에 출장을 왔다가 잘 곳이 없어 급하게 모텔에 들어갔는데...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크리스마스 기간에 쉬지도 못하고 대구에 출장을 왔던 직장인이 모텔에서 예상치 못한 고초를 겪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출장차 대구에 간 직장인의 글이 소개됐다.
직장인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4일 업무를 위해 대구를 찾았다가 숙소를 구하는 과정에서 남은 객실이 거의 없음을 알게 됐다.
A씨, "커플들 소리가 건물 전체에서 들렸다"
그는 급한 마음에 적당한 아무 숙소나 구하고서 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허술한 방음 탓인지 그는 편히 몸을 뉠 수 없었다.
A씨는 "옆방인지 윗방인지 잘 모르겠지만 건물 전체적으로 커플들이 관계를 하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며 당시를 기억했다.
심지어 근처 편의점에 맥주를 사러 나갔다 들어오는 길에도 그 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숙소 복도에서 채찍 소리를 비롯해 살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며 하소연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리스마스 연휴에 일하느라 고생이 많다", "참...허허...", "뭐라 할 말이 없다", "으악", "왜 오늘 같은 날 모텔을 가셨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콘돔이 가장 잘 팔리는 날, 크리스마스와 크리스마스 이브로 집계돼
한편 크리스마스와 관련해 재밌는 통계가 눈에 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매출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한 해 중 콘돔이 가장 잘 팔리는 날은 크리스마스, 그 다음은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결과가 나왔다.
통계에 따르면 콘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일 평균 매출 기준을 100으로 정했을 때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매출지수가 262로 가장 높았다. 크리스마스 이브는 그 뒤를 이었다.
또 콘돔 주 구매층은 30~40대 남성으로 전체 콘돔 매출에서 39.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