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광주에 내린 폭설로 유치원 버스 안 오자 엄마들이 내린 결단 (영상)

SBS '오뉴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틀 째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통행이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자 엄마들은 어린 자녀들을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기가막힌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지난 23일 SBS '오뉴스'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지고 있는 폭설 상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남권은 오늘(24일)까지 폭설이 이어진다. 광주와 전남 많은 곳은 30cm, 전북은 2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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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쏟아진 눈으로 인해 광주·전남 지역의 1000곳에 이르는 유치원과 학교의 등교 시간이 조정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유치원을 보내기 위한 엄마들의 고군분투 현장도 공개됐다.


눈이 쌓여 차량도 꼼짝하지 못하는 도로에 엄마들이 가지고 나온 것은 바로 썰매. 아이들을 썰매 위에 태운 뒤 엄마들은 이를 끌고 등원 시키는 듯 보인다.


해당 장면은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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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어떻게든 등원 시키겠다는 엄마의 의지가 엿보이는 한편 마냥 신난 아이들의 반응이 웃음을 안긴다.


누리꾼들은 "엄마들 머리 좋다", "쪼르르 같이 오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신났겠지" 등의 댓글을 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광주에는 22일 내린 눈이 40cm까지 쌓이면서 역대 세번째로 많은 적설량을 자랑했다.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고 여객선 운항과 도로 교통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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