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멀리 가지 않아도 겨울철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서울 한복판에 있다.
바로 3년 만에 재개장해 다시 운영을 시작한 '중랑천 노원 눈썰매장'이 그곳이다.
지난 19일 서울 노원구는 겨울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중랑천 노원 눈썰매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노원구가 마련한 '중랑천 노원 눈썰매장'은 녹천교 하부 중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 조성한 '테마파크'는 6234㎡의 규모를 자랑한다.
메인인 눈썰매장은 폭 10m, 길이 80m, 총 7레인의 슬로프를 갖췄다.
또 튜브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방식이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테마파크에는 눈썰매장 외에도 스케이트, 빙어잡기,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게다가 노원구민은 모두 '무료'로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으며 타지역 주민의 경우 단돈 '2천 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단, 노원구 주민으로 무료 이용을 원할 경우 확인을 위해 입장시 주민등록증 등 거주지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다양한 놀이시설 외에도 해당 테마파크에는 종합체험 부스가 따로 마련돼 윷놀이, 투호놀이, 부채·연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휴게공간도 마련해 부모 쉼터를 조성하고 라면, 우동, 닭강정, 음료 등 먹거리도 판매한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장하는 이번 테마파크는 오는 23일 첫 개장한다.
한편 테마마크 내 마련된 아이스링크는 675㎡ 규모로,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1시간 단위 주기로 하루에 총 7회 운영한다. 스케이트화와 헬멧 대여비는 2000원이다.
미니기차, 미니비행기, UFO 3종 등 놀이기구는 각 3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기구들은 모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의 안전점검에 통과했으니 안심해도 좋다.
겨울철 별미인 빙어잡이 체험장에서는 뜰채를 이용해 빙어를 직접 잡아볼 수 있으며 잡은 빙어는 가져가도 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무실에 간호조무사 이상의 의료인력도 배치되어 있으며 CPR 자격증과 응급처치법 수료증을 갖춘 안전요원들도 현장을 지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