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청첩장 반입금지"...진짜 도입됐으면 좋겠다며 공감 폭발한 '미래 동창회' 영상

YouTube '킥서비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10년 뒤 동창회의 모습을 그린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킥서비스'에는 "나 눈이랑 코만 한 거야"라는 제목으로 2032년에 이뤄지는 동창회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는 동창회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모습이 담겼다. 90년대생 나이 많은 남자친구를 만난다는 대화를 시작으로 마스크를 벗고 있어 알아보지 못하는 친구의 모습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YouTube '킥서비스'


특히 동창회 자리에 늦게 도착한 남성이 눈길을 끌었다.그는 가게 안으로 들어와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친구들을 발견하고 인사를 건넸다. 


반가운 마음에 바삐 걸음을 옮기려는 찰나 종업원이 "잠시만요"라며 그의 앞을 막았다. 


YouTube '킥서비스'


술집 종업원은 "죄송한데 동창회 오셨어요?"라며 "잠시 검사 좀 할게요"라고 했다. 이윽고 탐지기를 이용해 남성의 몸을 훑었다. 


탐지기는 그의 왼쪽 가슴 주머니에서 '삑-삑-'하고 울렸다. 종업원은 "혹시 청첩장 가지고 오셨어요?"라고 물었다. 


남성은 그때서야 '아...'라며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청첩장을 꺼냈다. 종업원은 단호한 목소리로 "죄송한데 반입 안 되세요"라며 청접장을 가져갔다. 


YouTube '킥서비스'


탐지기는 또다시 울렸는데 이번에는 남성의 가방 안에 있던 '보험 설명서'였다. 종업원은 보험 설명서도 압수하며 "나가실 때 찾아가세요"라고 했다. 


친구들은 청첩장과 보험설명서를 압수당한 남성과 아무 거리낌 없이 옛 추억에 젖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와 같은 시스템이 진짜로 도입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꼭 안 보이던 친구가 결혼 영업하러 오는 경우가 있음", "10년 후에는 진짜 이렇게 될 거 같다", "청첩장, 보험설명서 찾아내는거 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킥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