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에서 족발 시켜먹는 방법 본 사람들이 '깜놀'한 이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서울 잠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그니엘.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에 위치한 시그니엘에서는 어떻게 배달음식을 시켜먹을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그니엘에서 배달시키는 법'이란 제목의 쇼츠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시그니엘, 가격만큼 보안도 엄청나

영상에는 시그니엘에서 족발을 시켜 먹는 모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여성은 "시그니엘은 높은 층인데 보안도 엄청나다"라며 "(배달 전) 도착하면 지하 1층 로비에 맡기고 세대 전달 요청 부탁드린단 메모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하면 지하 1층 컨시어지가 음식을 받아 벨맨에게 전달한다.

지하에서 음식 받은 '벨맨'이 직접 전달해 줘

오후 10시까지 근무하는 벨맨은 근무 시간 안에 배달 음식이 오면 세대에 직접 가져다주는 역할을 한다.

해서 오후 10시가 지나면 직접 배달음식을 받으러 지하 1층까지 가야 하는데, 엘리베이터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해 불편하다.

여성은 해서 밤 10시 이후엔 '강제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실제 벨맨이 족발을 가져다 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보안이 철저한 시그니엘의 음식 배달 방법에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벨맨이라니 영화 같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