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 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2년 새해를 맞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3년을 코앞에 두고 있다.
최근 포브스코리아는 2022년 연말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데이터분석기업 TDI와 한국인이 사랑한 모바일앱 랭킹을 공개했다.
설치하고 삭제한 이용자들의 수 그리고 이용자들이 얼마나 자주, 오랜 시간 사용하고 준 평점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22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지난해에 이어 '유튜브(YouTube)'가 차지했다.
유튜브의 2022년 한 해 설치수는 3,790만 건이었으며 월단위 활성사용자수(MOU)는 3,461만 명이었다.
이용자당 유튜브를 실행하는 데 사용한 총 시간의 평균값은 하루 118분이었다.
2위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3위는 인스타그램, 4위는 쿠팡, 5위는 당근마켓이 차지했다.
'스노어랩', '네이버 지도·내비게이션', '넷플릭스', '티맵', '쿠팡플레이' 등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인이 사랑한 앱에 오른 의외의 앱...정체는?
20~30위권도 한국인에게 익숙한 앱들이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익숙한 앱들 사이에서 생소한 이름의 앱이 눈에 띈다. 바로 35위를 차지한 'iQIYI(아이치이)'라는 앱이다.
'디스코드'(34위)와 '오늘의집'(36위) 사이에 위치한 아이치이는 '다음카페'(37위), 카카오페이(38위) 보다 순위가 높다.
중국 포털 바이두의 OTT 플랫폼 아이치이
'iQIYI(아이치이)'는 중국 포털 바이두의 OTT 플랫폼으로 아시아 드라마, 애니메이션, 예능 버라이어티 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2020년부터 국제판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콘텐츠 외에도 한국 드라마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랭킹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치이가 무슨 앱인지 모르겠다", "중국 앱 같은데 왜 순위에 있는지 모르겠다", "한국에 중국인이 이렇게 많이 사는 줄 몰랐다", "G마켓, 다음카페보다 사랑받은 앱이라는 게 이상하다" 등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