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에 13억 쏟았던 유명 연예인, 이번 '한국 경기'까지 모두 맞혔습니다

방송인 김용만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결과를 다수 맞혔다.

입력 2022-12-03 17:23:51
YouTube '안정환 19'


새로운 '문어' 등극?...김용만이 예측한 월드컵 승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김용만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승부 예측을 했던 일이 회자되고 있다.


김용만은 앞서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 올라온 '카타르 월드컵 누가 우승할까?' 영상에 등장해 안정환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 승리팀을 점쳤다.



YouTube '안정환 19'


재미로 봤던 승부 예측에서 김용만은 무려 8개를 맞혀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김용만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멕시코의 탈락을 점쳤다. 또한 폴란드가 C조 2위로 올라선다는 점과 일본이 높은 성적을 이룰 것 같다는 점도 그대로 예측했다.



YouTube '안정환 19'


김용만, 대한민국 H조 2등으로 올라가는 것도 맞혔다


스페인이 2위를 하고 독일이 2연속 탈락을 할 것이라는 점도 예측해 눈길을 모았다.


브라질은 무조건 1등을 예상한 김용만은 대한민국이 H조 2등으로 올라선다는 것까지 예측했다.



YouTube '안정환 19'


앉은 자리에서 8개를 예언했던 김용만의 적중력에 팬들은 "이건 대박이다", "토토했던 짬바인가", "적중력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안정환 19'


한편 김용만은 과거 13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도박에 써 논란의 선상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김용만 측 변호사는 "실제로 김용만이 13억원으로 도박을 한 것이 아니라 배팅횟수로 누적된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용만은 "조용히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 그 시간들이 제가 올바른 모습으로 나아가는데 밑거름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거듭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