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유튜버 보뎜 방송에 출연했다가 인기가 떡상해 3층 단독주택을 마련한 유튜버가 있어 화제다.

약 3년 전만 하더라도 그는 열악한 환경에서 꿋꿋이 운동 방송을 하던 운동 유튜버 중 하나였다.

그런데 우연히 보겸의 방송에 출연하게 됐고 그는 곧 인기 유튜버가 됐다.

지난 2019년 보겸은 아프리카TV에서 시청자 수 0명인 방송에 들어가 BJ에게 리액션을 시키고 별풍선을 쏘지 않는 콘텐츠를 진행 한 바 있다.

그 때 나온 BJ 중 하나가 바로 지금은 가장 핫한 헬스 유튜버 중 하나인 '지피티'였다.

보겸은 지피티에게 '푸시업 100개' 미션을 줬고 지피티는 열심히 미션을 수행했다.

이 모습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그는 운동 콘텐츠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현재 지피티는 구독자 유튜브 8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4일 그는 내집마련을 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좁은 단칸방에 살던 지피티는 결혼을 앞두고 무려 신혼집으로 무려 3층짜리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화려한 인테리어의 단독주택에는 지피티만의 전용 헬스장까지 갖추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피티는 "방송 처음 시작했을 때 백그라운드가 좋은 것도 아니었고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방송을 시작 했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저를 좋게 봐주셨던 여러분들 덕분이 아닐까"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