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공사현장서 근로자 8명 추락..."3명 심정지"

경기 안성시 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8명이 추락했다.

입력 2022-10-21 14:18:48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늘 경기 안성시 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8명이 추락했다. 


현재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5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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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5분께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노동자는 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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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거푸집 붕괴로 인해 5~6m 아래 3층으로 떨어지면서 벌어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추락한 8명 중 3명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