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10월 17일, 대전 근처에도 절대 가지 마세요"...그 이유는요?

사진=인사이트


10월 17일, 대전 여행 삼가야 하는 이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대전행을 노렸던 이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0월 17일 대전 가지 마세요'라는 메시지가 재난 문자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


'노잼 도시'로 불리는 대전이라 해도 '빵지순례단'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는 터라 해당 메시지에 관심이 모이기 충분했다.



문자 확산의 시작은 지난 13일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인 성심당이 공식 SNS 계정에 긴급 공지문을 올리면서다.


성심당 측은 "삐뽀삐뽀. 10월 17일 성심당 전 매장휴무. 2022 성심당 한가족캠프로 인해 하루 쉬어간다. 성심당 방문 시 참고해달라"라고 전했다.


성심당은 1년 중 딱 하루, 한가족캠프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날은 직원들이 모여 장기자랑 및 체육대회 등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온라인 커뮤니티


'성심당' 휴무 소식에 누리꾼이 보인 반응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성심당 휴무는 재난 경보 수준이다", "KTX, SRT에서도 공지해야 한다", "무조건 빨간날로 지정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17일 대전 여행을 잡았던 일부 누리꾼은 "대전에 갈 이유가 사라졌다"라며 당혹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성심당'이 착한 기업으로 불리는 이유 


대전의 명소 성심당의 역사는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빵집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은행동에 있는 본점을 비롯해 대전 롯데백화점 내 대전점, 대전역점, 대전컨벤션센터점 등 총 4개의 매장을 들고 있다.



성심당은 부추빵, 튀김소보로 등 맛있는 빵 제공은 물론, 기부를 많이 하는 착한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팔고 남은 빵을 고아원, 양로원 등에 배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성심당은 비프랜차이즈 전국 제과점(빵집)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슐랭 가이드(그린)에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