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5년 절친이 연락도 없이 불참하더니 축의금만 보내...새신부는 SNS 보고 '손절' 결심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nterest


5년 절친 결혼식을 위해 300km 이동했던 새신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5년 사귄 절친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300km를 달려갔던 새신부.


그런데 새신부는 결혼식장에서 절친을 만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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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절친에게 "갑자기 아이가 아프기라도 한 걸까, 무슨 큰일이라도 생긴 걸까" 등의 고민을 하게 됐다.


그리곤 SNS를 보다가 절친이 자기 결혼식 대신 방문한 곳을 알게 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절친이 친구 결혼식 대신 향한 장소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5년 절친과 '손절'하게 됐다는 새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새신부는 결혼식장에 5년 사귄 절친이 약속을 어기고 결혼식장에 오지 않은 것을 보고 걱정도 하고, 실망도 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친구의 SNS를 보게 됐는데, 친구는 자신의 결혼식이 아닌 남편 직장 상사의 결혼식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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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부는 오해하기보다 친구에게 상황을 묻기로 했다. 그런데 충격적인 답변이 돌아왔다.


"넌 언제든 볼 수 있지만, 남편은 곧 승진해야 한단 말이야. 당연히 남편 상사 결혼식에 가서 점수 따야 하는 거 아니니?"


새신부는 해당 사연을 알리면서 "나만 친구로 생각했던 것 같다. 결혼식장에 오지 않은 건 그렇게 서운하지 않았는데, 친구의 말은 너무 상처가 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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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별 '축의금 액수' 고민 늘어


한편 코로나19 기간 결혼을 준비했던 예비부부들이 마음껏 하객을 부를 수 있으면서 결혼식이 늘었다.


결혼식 초대가 밀려드는 이들은 축의금 걱정으로 마냥 웃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300명(남녀 각각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 52.7%, 여성 64%가 결혼식 청첩장을 받는다고 모두 참석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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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참석을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으로는 남녀 모두 '상대와의 친밀도'를 1위로 꼽았으며 축의금 액수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당사자와의 친밀도'였다.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적정 축의금 액수는 '5만원'(48%)과 '10만원'(40%)이 대다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