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침 묻은 빨대 같이 쓰는 남친 너무 더럽다는 여성..."키스는 어떻게?" vs "비위생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남친이 자기 빨대를 쓰는 게 너무 불쾌하다는 여성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어느 날 여성 A씨는 밀크티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이때 남자친구 B씨가 목이 마르다며 밀크티를 한 입 마시겠다고 했다고 한다.


A씨는 "당연히 빨대를 뺀 뒤 마실 줄 알았는데, 침 묻은 자기 빨대를 그대로 사용하더라"면서 불쾌해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지난 7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남친이 자기 빨대를 쓰는 게 너무 불쾌하다는 여성의 고민 글이 전해졌다.


해당 사연에는 "키스는 어떻게 하냐"는 반응과 "비위생적"이라는 의견 등이 쏟아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침 묻은 빨대 같이 쓰는 연인...의견은 '반반'으로 갈렸다


여성 A씨는 남자친구가 침 묻은 빨대를 같이 사용하거나 음식을 덜어 먹지 않는 등의 행동을 자주 한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이런 행동이 매우 비위생적으로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사연에는 "나도 남들과 음식 같이 먹거나 빨대 같이 쓰는 거 너무 싫다", "찌개에 숟가락 같이 넣는 게 왜 정이냐"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반면 "그럼 남자친구랑 키스는 어떻게 하냐", "너무 유난스럽다. 권태기 아니냐" 등의 의견도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사내맞선' 


음식·빨대 공유하는 행위, 정말 비위생적일까?


한편 전문가들은 음식을 같이 먹는 문화에 대해 "되도록 따로 먹는 게 좋다"고 했다.


반찬이나 찌개를 같이 먹는다고 해도 당장 병이 전염될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위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균 등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간염의 경우, 음식을 나누어 먹어 전염된다는 것은 아직 의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