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국내 외 톱스타들과 숱한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중 일부는 가정을 꾸려 결혼에 골인한 사람도 있으며 여전히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도 있다.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터졌던 스타들을 함께 만나보자.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나고 가장 많이 화제가 된 스타로는 단연 블랙핑크 제니다.
지난해 2월 제니가 지드래곤의 집을 방문한 것 같은 사진이 공개되며 두 사람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5월 각자 SNS 계정을 언팔로우해 열애설을 인정하기도 전에 결별설에 휩싸였다.
지드래곤과 1년 여 열애설에 시달렸던 제니는 최근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 찍은 사진이 유출되며 또 한 번 뷔와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다. 뷔와의 열애설은 지드래곤 다음으로 터지게 돼 국내외 팬들에게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드래곤과 긴 시간 열애설에 휩싸였던 스타는 제니 말고 또 있다. 바로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이다.
이주연은 지난 2017년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린 뒤 곧바로 삭제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로도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지드래곤은 묵묵부답 입장을, 이주연은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이주연은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톱 여배우 오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스타들은 국내 말고 국외에도 여럿 있다.
중화권 스타 안젤라 베이비와,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 고마츠 나나 등의 대표적이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열애설이 터질 때마다 제대로 된 부정이나 인정을 하지 않아 '설'로만 남게 됐다.
지드래곤과 키코를 둘러싸고 꽤 오랫동안 열애설이 돌았지만 지난 3월 일본 한 매체는 "미즈하라 키코가 자택에서 연인과 같이 살고 있다"고 또 다른 열애설에 불을 지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를 이상형으로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아오이 유우는 이후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