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롯데백화점이 3년 만에 '스타일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스타일런'은 롯데백화점이 자체 기획한 국민 참여 마라톤 대회다.
2017년 처음 시작한 스타일런은 누적 참여 인원만 1만 5천 명을 기록하며 국내 유통업계 최대 마라톤 행사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이후 대회가 잠정 중단돼 수많은 러너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그로부터 3년 만인 올해 가을, '스타일런'이 더 액티브하게 돌아왔다.
송파구와 함께 대회를 공동 주최하며, '스타일런 with 한성백제문화제'로 새롭게 태어났다.
엔데믹으로 늘어난 야외 활동 수요를 반영해 이번 대회는 '음악'을 테마로 삼아 '달리기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오는 10월 2일로 예정된 이번 대회는 역대 최초로 '잠실' 일대 도로를 점용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특히, 올해는 잠실 일대 도로를 러너들만을 위한 전용 구간으로 확정했다.
코스는 잠실 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출발해 몽촌토성역, 올림픽대교 남단사거리, 둔촌사거리, 올림픽 공원 사거리 등을 돌아오는 7km 단거리 코스와 12km 풀코스로 구성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개최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시상식 후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선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유명 힙합 레이블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참가자들에게는 음악과 친환경이 담긴 '스페셜 러닝키트'가 지급된다.
키트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스포츠 브랜드 '카파'와 콜라보한 러닝 티셔츠, 짐색, 양말, 타투 스티커 등 음악을 들으며 뛰는 수많은 러너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템들로 채워졌다.
또한 키트를 담은 포장 패키지는 롯데백화점의 ESG전략인 '리얼스' 테마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
코스 완주 시 증정하는 메달도 폐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컵 코스터로 쓸 수 있게끔 디자인해 기념품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
대회에 앞서 내달 13일에는 104만 구독자를 보유한 벅스 플레이리스트 공식 채널 essential;(에센셜)과 협업해, 대회 때 러닝하며 듣기 좋은 음악을 엄선한 '2022 스타일런 러닝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할 계획이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동안 국내의 많은 러닝 대회가 중단되어 러너들이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대회에 대한 염원이 컸다"면서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한 이번 대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스타일런만의 개성을 발전시켜 국내를 대표하는 러닝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스타일런' 참가 접수는 8월 29일(월)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러닝 플랫폼인 '러너블' APP을 통해 이뤄진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선착순' 5천 명에 한해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원한다면 접수 오픈일을 잊지 말고 꼭 달력에 메모해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