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4일(토)

코로나19 감염돼 자가격리 중이던 10대 소년, 아파트서 숨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돼 자가격리 중이던 10대 소년이 숨졌다.


이 소년은 병세 악화로 숨진 게 아닌,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0분께 광주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10대 A군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건 발생 당시 A군은 가족과 함께 집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의 방에 유서는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A군의 유족은 "코로나19 확진 뒤 고통스럽다고 호소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경찰에 했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