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대한민국 너무 사랑한 '몸짱 외국인'이 광복절 기념해 선보인 '인간 태극기'

틱톡 캡처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표지판에 게양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틱톡커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6일 한 틱톡 계정에는 광복절을 기억하기 위해 자신의 몸으로 직접 태극기를 게양하는 외국인 A씨의 퍼포먼스 영상이 게재됐다. 그는 왼쪽 다리와 왼쪽 팔에 태극기 한 쪽씩을 묶은 채 길가에 있는 표지판으로 걸어갔다.


이내 그는 두 다리를 위로 올리는 동시에 두 팔로 표지판 기둥을 붙잡으며 태극기를 펄럭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A씨는 태극기 퍼포먼스 영상과 함께 "이 땅에 태극기가 영원히 휘날리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메시지로 전했다.



틱톡 캡처


8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다는 그는 "광복절을 맞아 인간 태극기를 만들려는 시도를 여러 차례 했는데 결코 쉽지 않았다"면서 퍼포먼스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성공을 위한 시도 도중 내린 비 등으로 표지판 기둥이 미끄러워 퍼포먼스는 실패하는 듯했다. 그럴 때마다 A씨는 시민들의 응원으로 에너지를 얻었다.


그는 "퍼포먼스에 실패할 때마다 시민분들의 응원으로 에너지를 얻었다"며 "그 덕에 마지막 시도에서 남은 힘을 다해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행복한 광복절을 보내라"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A씨의 퍼포먼스의 누리꾼들은 호응을 보냈다. "완전 멋있습니다", "웬만한 한국인보다 애국심이 더 뛰어나신 것 같네요", "당신의 인생도 응원하겠습니다", "외국인임에도 광복절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