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토익 990점 만점받은 서울대생이 '다 푼' 중고 문제집을 사겠다고 한 이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한 서울대생이 다 푼 중고 토익 문제집을 사겠다는 글을 올려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에브리타임에는 "푼 토익 문제집 삽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다 풀고 버릴 토익 문제집을 사고 싶다며 LC와 RC를 합쳐 1만 5천 원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문제집) 푸신 분이 940점 이상 수준이면 좋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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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을 사는 사유도 설명했다. 그는 "토익 공부하겠다고 부모님께 몇십만 원 인강비 받았는데 금방 990점이 나와 펑펑 놀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 받았는데 공부한 거 보여달라고 하셔서 다 푼 문제집을 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는 여러 댓글이 달렸다. 한 학생이 "몇십만 원 돌려드리면 되지 않느냐. 꿀꺽하려고 하는 거냐"고 묻자 A씨는 "예"라는 답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21년 기준 대한민국의 토익 성적은 전 세계 45개국 중 21위를 차지했다. 


YBM 산하의 한국토익위원회는 지난해 전 세계 TOEIC 시행 국가 중 한국의 평균 성적이 679점(990점 만점)으로 성적 분석 대상 45개국 중 21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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