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한동훈 장관,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1위...범진보 1위는 이재명

한동훈 법무부 장관 / 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범보수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위를 기록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진보 진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가 지난 7월 30~3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장관은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13%로 1위를 기록했다.


홍준표 시장(12%), 오세훈 시장(11%), 유승민 전 의원(1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9%), 안철수 의원(6%), 원희룡 국토부 장관(4%)이 그 뒤를 이었다.


범진보 차기 주자의 경우 이재명 의원이 41%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이낙연 전 대표(15%), 김동연 경기지사(10%), 박용진 민주당 의원(6%), 심상정 정의당 의원(4%) 순이었다.


범위를 진보층으로 좁힐 경우 이재명 의원이 62%로 급상승해 이낙연 전 대표(13%), 김동연 지사(7%)와 차이를 벌렸다.


이번 조사는 ARS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