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 들여 '1인 왁싱샵' 차린 여사장님의 한달 동안 버는 매출 수준 (영상)

고등학교 배드민턴 선수 출신인 여사장님이 운영하는 1인 왁싱샵의 매출을 공개해 화제다.

입력 2022-07-20 17:44:02
YouTube '사장님입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1인 왁싱샵 여사장이 한 달 매출을 공개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유튜브 채널 '사장님입니다'에는 1인 왁싱샵을 운영하는 A씨의 한 달 매출이 공개됐다.


A씨는 처음에 메이크업 관련 일에 종사하면서 창업할 때 왁싱이 아닌 반영구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반영구 문신의 경우 재방문율이 적기에 다시 '미용'에 눈길을 돌렸고 결국 반영구를 포함해 왁싱과 속눈썹 모두 시행하자 성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YouTube '사장님입니다'


A씨는 "한 달 최고 매출과 최저 매출은 얼마인가요?"라는 질문에 최고 매출은 1700만 원 정도라고 웃으며 답했다.


최저 매출에 대해선 코로나 시기를 언급하며 600만 원 정도라고 답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샵을 차릴 때 1000만 원의 경비만 들어갔다고 말하면서 창업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그리고 매출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건 '왁싱'인데 그중 남성들에겐 '다리 왁싱'이 가장 인기 있다고 설명했다.


YouTube '사장님입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마다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일부 누리꾼들은 "다 빼도 70%는 남겠다", "기술 값이 대부분이라니 처음 알았다", "창업 준비 중인데 너무 도움 되네요" 라고 말하며 그녀의 매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해당 왁싱샵의 경험이 있는 많은 누리꾼들이 댓글로 "여기 단골인데 실력 엄청 좋아요", "나만 알고 싶은 샵이었는데", "안 아픈 왁싱 중 최고"라며 칭찬을 하자 누리꾼들의 관심은 더 커졌다.


한편 젊은 여성과 남성들 사이에선 '눈썹 왁싱' 과 '브라질리언 왁싱'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미용 산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YouTube  '사장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