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싸들이 가는 강릉 여행 '필수 코스' 맛집 5선

필수 코스로 꼽히는 강릉 맛집을 소개하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친구와 공유해 참고해 보자.

입력 2022-07-16 14:48:34
강릉 바다 / 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무더위가 시작된 후 푸르른 산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끽하기 위해 강원도 강릉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다.


강릉은 북쪽으로 양양군, 서쪽으로 홍천군·평창군·정선군, 남쪽으로 동해시와 접하고, 동쪽으로 동해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위치적으로 봤을 때 강원도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수 있고, 강릉에서만 2박 3일을 지내도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국내 여행객들에게 '여름 피서지' 1순위로 꼽힌다.


최근 1020 MZ 세대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꼽히는 강릉 맛집을 소개하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친구와 공유해 참고해 보자.


1. 강릉 커피 빵


사진=인사이트


커피컵 모양의 빵에 커피향이 가득 담긴 만쥬가 들어있는 강릉 커피 빵은 귀여운 모양과 달달하고 쌉쌀한 맛 덕분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원조로 불리는 강릉 커피 빵은 커피콩 빵과는 다른 매력을 풍긴다.


개별 포장돼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다는 후문이다.


2. 짬뽕 초당순두부


사진=인사이트


강릉 초당순두부 거리에는 핫한 짬뽕 초당순두부집이 즐비한다.


강릉짬뽕순두부 동화가든 본점과 소나무집초당순두부 등 해당 거리 대부분의 가게가 이미 '맛집'으로 정평나 있다.


매콤한 짬뽕 향과 보들보들한 순두부의 조화가 일품이라 '아침 해장용'으로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다.


3. 강릉 테라로사 커피 본점


사진=인사이트


테라로사 커피 본점은 이미 인증샷 존으로 명성을 떨친 카페다.


강릉 대부분의 커피 가게에서 테라로사 원두를 쓴다고 홍보할 만큼 커피 맛도 좋다.


2층 테라스와 1층 테이블 모두 늘 만석이지만, 야외 테이블도 마련돼 있어 자리가 없을까 걱정할 일은 없다. 외부에는 기념품 숍도 마련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4. 꼬막 비빔밥


사진=인사이트


강릉 꼬막 비빔밥이라고 하면 엄지네가 단연 유명하다.


최근에는 가성비 좋은 가격에 물회까지 맛볼 수 있는 풍호맛뜨락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고소한 꼬막에 달달한 양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많은 이들이 강릉을 찾을 때 꼭 들른다는 후문이다.


5. 순두부 젤라또


사진=인사이트


순두부 젤라또는 어느샌가 강릉 필수 맛집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짬뽕 순두부 가게에서 순두부 젤라또를 함께 판매하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자.


순두부 젤라또는 고소한 두부의 맛과 시원 쫀득한 젤라또의 풍미가 만나 강릉 여행길 여름철 디저트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