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의외의 인물이 '월드 스타'가 됐다.
11일 유튜브 채널 '인터티비'에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0일 토트넘 선수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하는 모습이 담겼다.
2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토트넘 선수들의 방한을 축하했고, 손흥민 역시 직접 마중 나와 동료들과 포옹을 나눴다.
선수들이 한국에 입성한 후 한 아이가 그 뒤를 따라 나왔다. 아이는 수많은 인파에 깜짝 놀라 잠시 얼어붙은 모습이었다.
팬들은 이 아이를 향해서도 환호를 보냈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던 아이는 잠시 망설이다가 조심스럽게 손을 흔들었다. 이어 팬들이 계속해서 환호해주자 아이는 아빠를 따라 이동하면서 다시 한번 멋진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
토트넘 선수들 못지않게 멋있는 에티튜드였다.
반면 아이의 아버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민망한 듯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귀여운 아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최연소 월드클래스다", "먼 훗날에 손흥민 뛰어넘는 월클이 될지도", "너무 귀엽다", "크게 될 녀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토트넘 선수단은 오늘(11일) 오후 5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유소년 클리닉을 진행한 뒤,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을 초청해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이어 13일 오후 8시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다음 날 회복 훈련과 휴식을 취한 뒤엔 15일 오전 10시부터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국내 두 번째 오픈 트레이닝에 나선다. 이어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을 무대로 세비야(스페인)와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뒤 국내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