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초1 딸 첫 핸드폰으로 '중고 폴더폰' 사주려는 아빠를 누리꾼들이 뜯어말린 이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당근마켓에서 중고거래를 하다가 판매자와 트러블이 생긴 한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버지는 판매자의 중고거래 매너를 지적했지만 누리꾼들이 주목한 것은 그가 구매하려고 했던 중고 핸드폰이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는 초등학교 1학년 딸의 생일 선물로 핸드폰을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딸이 첫 핸드폰을 망가뜨릴 게 분명하다고 생각해 중고 폴더 핸드폰을 찾아보고 있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중고거래에 익숙지 않던 작성자는 물건을 먼저 받고 입금을 해주겠다고 제안했다가 거래가 틀어져 버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해당 사연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작성자가 딸에게 중고 핸드폰을 사주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누리꾼들은 "제발 중고 거래를 떠나서 아이 선물로는 그냥 스마트폰 사줘라"라고 입을 모았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사용하는 핸드폰으로 비교가 일어나 아이가 부끄러운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누리꾼들은 "갤럭시도 놀림당한다는 말이 있는 중고 핸드폰은 100%다", "중고 핸드폰은 차라리 안 사주는 것만도 못하다", "폴더폰도 너무한데 중고는 진짜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혹시 사정이 좋지 않다고 해도 중고 핸드폰은 오히려 아이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개한 '2022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세에서 19세 청소년의 37%가 스마트폰 의존 과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는 동영상(98.5%), 게임(96.7%), 메신저(96.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