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알바생이 10일 동안 해야 할 문서작업 3일 밤새워 끝내자 사장이 보인 반응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peanutimes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을 잘하는 게 죄인가요? 오히려 일을 열심히 했다가 불이익당했네요"


10일 단기 알바에 지원한 여대생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여대생은 10일 동안 해야 하는 문서 정리를 단 3일 만에 끝냈다가 오히려 약속된 금액을 받지 못하게 됐다고 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피넛타임즈(peanutimes)는 열심히 일했다가 오히려 돈을 받지 못하게 된 여대생의 사연을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만에 사는 여대생 A씨는 종강 후 단기 알바를 찾았다.


알바 조건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컴퓨터로 문서들을 정리하는 업무였는데, 10일 안에 마무리하면 되는 것이었다.


기간은 짧았지만, 업무량이 많아 10일 뒤 1만 위안(한화 약 19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알바였다.


A씨는 엄청난 양에 놀라기도 했지만, 빨리 업무를 끝낸 뒤 휴식을 취하려고 밤을 새우면서까지 일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 결과 A씨는 10일이라는 기간이 주어졌지만, 3일 만에 모든 업무를 끝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사장은 A씨에게 "10일 치 돈을 못 준다. 10일 동안 일한 게 아니지 않냐"고 했다.


A씨는 "업무 조건이 10일 동안 일하는 게 아니라 10일 안에 끝내는 거였다. 밤을 새우면서 업무를 다 처리했는데 너무 억울하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연을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장이 쓰레기 마인드를 갖고 있다. 고생했을 텐데 너무 속상할 거 같다"며 A씨를 위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