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몸에 전여친 이름 타투있는 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가요?"
몸에 새긴 전여친 이름 타투 때문에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 크게 다툰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성은 자신을 나무라는 여친의 반응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하소연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애인 이름으로 레터링 있는 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몸에 전여친 이름으로 된 레터링 문신이 있다. 과거 새긴 이 문신 때문에 얼마 전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 다퉜다고 한다.
여자친구는 화까지 내며 A씨를 나무랐다고 한다. A씨는 여자친구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툼 끝에 그는 커뮤니티에 고민을 털어놨다.
A씨는 "지금 연애하는 건 여자친구지 전 여자친구가 아니지 않느냐"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철없이 저렇게 연애했구나, 전 여자친구랑 소꿉놀이 잘했네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날 죄인 만들면서 더럽게 산 것처럼 욕했다. 그러면 내가 뭐가 되냐. 현타온다"라고 푸념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다수 누리꾼의 댓글이 달렸다. 해당 커뮤니티는 여성 회원의 비율이 월등이 높은 곳으로, 이들은 대체로 A씨 여자친구 반응에 공감을 했다.
누리꾼들은 "당연히 여자친구 입장에선 싫을 수밖에 없다", "이해해 줄 사람 만나던가, 억울해하지 마라", "지우는 게 예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