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사흘 연속 1만명 밑으로 나오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다시금 그 위로 올라왔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3,358명이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만 3,358명 중 국내 발생 환자는 1만 3,299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는 59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1만 3,358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818만 8,200명이 됐다.

사망자는 6명 추가됐다. 누적 총 사망자는 2만 4,305명이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114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늘(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나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 규정을 폐지한다.

격리면제는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개편의 마지막 단계다.

이미 입국해 격리를 하는 사람의 경우 코로나19 음성이 확인되면 이날부터 격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