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어머니에게 '임신테스트기'를 들킨 이후 갈등을 빚고 있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머니와 갈등으로 고민에 빠진 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21세 여성이다. A씨는 얼마 전 책상 서랍에 둔 '임신테스트기'를 어머니에게 들켰다고 한다.
이날 이후 어머니는 A씨에게 "몸 함부로 굴리는 X", "되바라진 X" 등 입에 담지 못 할 말을 하며 A씨를 나무랐다.
또 아버지와 오빠에게 A씨의 책상 서랍에서 임신테스트기가 나왔다는 것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함께 공유된 사진에는 A씨가 새벽에 외출을 하거나 밤늦게 들어오는 날 어머니와 나눈 문자 메시지가 담겼다.
문자메시지를 보면 어머니는 "너란 X하고 같은 집에 못 산다", "한심한 X아. 새벽에 그랬으면 자중해야지 또 (남친과) 같이 있냐", "나가라" 등의 말을 했다.
또 "핸드폰으로 영상 안 찎어 놨나 모른다", "또 러브호텔이냐", "새벽에 나갔냐", "여관이냐", "빨리 말해라. 어디냐" 등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A씨는 "뭐만하면 '몸 함부로 굴리는X'이라고 한다. 할아버지랑 삼촌에게 말해 날 집에서 쫓아내고 싶다고 한다"며 "이게 정상이냐"라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과한 것 아니냐", "성인이면 자기 행동에 책임질 나이인데 심하다", "얼마나 걱정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