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5일) 하루 국내에서는 1만 3,29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만 3,29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만 3,268명이었고 나머지 2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 수는 17,795,357명이 됐다.
사망자는 35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3,744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34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오늘(16일)부터는 기저질환이 있는 12세 어린이도 코로나19에 확진되면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그간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는 60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한해 처방돼 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의 라게브리오 처방 대상이 12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각각 확대됐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는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과 외래진료센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재택치료자 대상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에서 처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