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만큼 나와 맞는 상대도, 나와 맞지 않는 '상극'인 상대도 있다.
잘 맞는 상대를 만나면 웃음꽃이 피지만, 상극인 상대를 만나면 사사건건 부딪쳐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트릴(Trill)은 간단한 문제로 상극인 연애 상대를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테스트를 공개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주어진 집 안의 4가지 공간 중 가장 청소하기 싫은 공간을 선택하면 된다.
A는 '거실', B는 '현관', C는 '화장실', D는 '침실'이다. 당신은 이 중 어느 공간을 가장 청소하기 싫은가.
보기 중 하나를 선택했다면 결과를 살펴보자.
A '거실'을 선택했다면 당신이 가장 스트레스를 느끼는 연애 상대는 '말이 많은 사람'이다.
당신은 말을 너무 잘하거나 많이 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피곤해지는 스타일이다.
거실은 가족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항상 가족들 간의 소통이 이루어진다.
이곳을 가장 청소하기 싫다고 답한 당신은 많은 사람과 다양한 주제로 시끌벅적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것도, 오랫동안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자기 이야기만 하는 상대에게는 상당히 스트레스를 느끼는 타입이다.
가장 청소하기 싫은 공간으로 B '현관'을 선택했다면 당신은 발이 넓은, 다시 말해 인맥이 넓은 '인싸'들에 피곤함을 느낀다.
주변에 늘 사람들이 넘치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당신은 넓은 인맥보다는 좁고 깊은 관계를 추구하기 때문에 그다지 궁합이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런 '인싸' 상대는 다양한 사람과 만날 기회를 주는 장점이 있지만 오히려 이는 당신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C '화장실'을 선택한 사람은 어떤 사람과 상극일까.
화장실을 선택한 당신은 종종 결벽증처럼 깔끔한 성격을 가진 사람과 함께 있을 때 괴로움을 느낄 것이다.
집에서 화장실은 항상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장소다.
이곳을 청소하는 것을 피하고 싶다면 당신은 늘 깔끔함을 유지하는 상대를 피곤하게 생각하며 "이 정도면 됐지", "너무 예민하다"라고 느낄 것이다.
마지막으로 D '침실'을 가장 청소하기 싫은 당신은 말에 리액션을 잘해주지 않거나 말이 없는 과묵한 상대와 상극이다.
침실은 휴식을 목적으로 하므로 조용한 이미지가 강하다.
당신은 자신과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선호하며 침묵을 견디지 못한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가늠이 안 갈 만큼 과묵한 사람과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리액션이 약한 이들은 마음이 가지 않을 것이다.